안녕하세요 819 공작소입니다.
오늘은
언제부턴가 공방에 있던
작은 통나무로
시계 거치대로 활용할
미니어처 우드슬랩을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미니어처 테이블을 위해
희생될
통나무입니다.
슬라이드 형태로
두께 약 10MM 정도로
두장을 만들었습니다.
한장은 상판이
다른 한장은
테이블의 다리로 만들 겁니다.
재단은 모두 끝나고
이젠 샌딩작업입니다.
샌딩기가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손으로
샌딩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샌딩 할 것이 많거나 면적이 넓은 부분은
제외하고
손으로 샌딩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샌딩 하면 할수록
손끝에서 전해오는 부드러움???
샌딩도 모두 끝났고
이젠 상판과 다리 부분을
목공 본드로 고정하는
작업이 남았군요
목공본드로 작업하실 경우
그냥 놓아두시면 안 되고
위에 무거운 물건이나
클램프로 조여서
3시간 이상
놓아두셔야 어느 정도 접착이 됩니다.
마감 오일로 미니어처 우드슬랩을 마감해줍니다.
오일은
피니쉬오일로 작업했습니다.
두 번 정도 오일 작업하고
중간에 폴리싱 작업 조금 해주고
완성된 미니어처 우드슬랩입니다
저는 양쪽에는
시계 거치대로
중앙 부분은 디퓨져를 놓고
사용합니다
폭이 좁아서
큰 장식품을 올려놓기는 어렵더군요 ㅠ.ㅠ
나중에는 좀 더 큰 걸로 다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올려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면 될듯합니다.
구독과 좋아야 해 주시면 땡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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